안녕하세요.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장기전문연수 수료 아카데미"를 수강하였던 우현진입니다.

 

 

당시 수강생들 중에서

 

유일했었던 4유형의 남자^^

 

진흥청에서도 ‘딸랑’ 2명 밖에 없다는

 

4유형, 낭만적인 개성주의자^^

 

 

기억나실런지요?

 

 

그동안,

 

여주님, 교산님

 

잘 지내셨는지요?

 

 

수료 아카데미를 들은 후

 

현업에 복귀한 지, 어느새 2주일이 흘러갔습니다.

 

현업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사 잠시 여유를 찾아

 

수료 아카데미 책자를 다시금 훓어 보았답니다.

 

 

여주님, 교산님께서 알려주셨던 컨텐츠를

 

하나하나 되살리고 음미하며

 

복습해 보았습니다.

 

 

여주님, 교산님.

 

애니어그램을 통해

 

저의 정체성을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 HOLLAND 적성탐색검사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저의 적성코드가 AIC형으로 예술성이 강하게 나왔거든요.

 

그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애니어그램을 통해 다시금 저의 본성을

 

확인하고는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공직에 몸담은 사람에게는 그리 바람직한 유형이 아닌 듯해서요...

 

저는 특이하지 않고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길 원했거든요.

 

 

하지만, 이젠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아니, 제 자신을 꼭 껴안고 다독여주기로 했습니다.

 

더 이상 외부환경에 붙들려,

 

거짓된 저의 모습으로 살기보다는,

 

저 자신 모습 그대로를 수용하면서

 

저 자신의 정체성에 맞게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 보기로 하였습니다.

 

 

하루하루 행복한 의미를 부여하며,

 

감사일기 부지런히 쓰며,

 

남을 위해 축복메시지를 보내며,

 

따뜻해지는 저의 가슴을 느껴보고자 합니다.

 

 

여주님, 교산님.

 

앞으로도 저의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도움을 주실 수 있겠는지요?

 

 

가슴이 시키는 일과

 

가슴이 뛰는 삶을 위한

 

 

우현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