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리더십과정 수강소감
HIT 387 / 옥치곤 / 2013-09-17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접하지 않았던 교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세 사람이 없는 교육이었습니다.
교육이라면 기본적으로 하는 한 사람의 단 한 시간의 특강도 없었고,
한 사람도 졸지 않았고,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멋진 교육이었습니다.
반복되는 약간의 어색한 행동들이 나같이 체면을 우선시하는 사람에게는 더 어색하기만 했던 시작 이었는데,
좋은 습관은 반복과 자신감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평상시에 어려웠던 실천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추수 교육 때 발표한 과제는 계속 실천하여 조직 내 새로운 세대와의 공감을 유지하고
강조하신 비공식적 커뮤니케이션의 실천을 위해서 새로운 방법도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교육의 소감을 전하며 이번교육에서 느낀 점은
어떠한 내용을 전달(교육 등) 할 때는 그 전달 방법(강의나 부교재를 활용 등)도 중요하지만
주는 사람과 받아들이는 사람이 느끼는 온도를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흔히 악수를 할 때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손이 왜 그렇게 차세요, 그 사람의 손 온도를
따뜻한 사람이 얼마나 잡고 있어야 두 손의 온도가 같아지겠습니까.
처음부터 거부감이 없도록 서로가 따뜻하게 손 온도를 맞추어 악수를 한다면
짧은 시간에도 서로의 따뜻한 온기는 충분히 전달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을 더 생각하고 그 사람의 온도에 맞게 전달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풍요로움이 넘치는 한가위 명절 가득 찬 보름달만큼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옥치곤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