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주셨어요 감사해요
HIT 6658 / 정태연 / 2011-04-30
여주님 안녕하세요 ^^; 긍정의 에너지를 대면하는 기분좋은 교육이었습니다.
늑대님의 당황하는 반응이 교육장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셨다고나 할까요 두분의 밸런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교육을 받고 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고 이제서야 인삿말을 여쭙네요
사실 교육장에서의 느낌을 맘에 품고와있는데도 마음은, 나의 반응은 건설적인 피드백을 구하기엔 조금 모자라다라는 기분을 느끼며 요며칠 생활했네요
어떤것이냐면 나도몰래 자기방어적이 되려다 보니 오히려 공격적으로까지 보일 수 있는 그런 상황을 마주치게 되기도 하네요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맞이하는건 아니고 '아 조금 감정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대응을 하자' 라는 마음을 갖고는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주일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고 현실적 대안을 생각하는 여유가 아주 조금이나마 생겼다는 것이 기쁘고 또한 그 첫번째 수혜자가 저의 가족이기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른분들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다가올 거 같습니다. 감정을 공감하는게 제겐 아주 소중한 부분인거 같아요
모쪼록 좋은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2주 후에 뵙겠습니다.
가족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아래 사진이 제 가족이구요
제 딸아이 입니다. 이제 막 돌 지났구요 제가 A형, 집사람이 B형, 소영이는 AB형 입니다.
음 벌써부터 고집도세고 한성격하는거 같아 내심 불안(?)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