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강의 잘 들었습니다.
HIT 604 / 박진영 / 2010-06-22
제목에 신비로운 강의 잘 들었다고 적었지요~?
강의를 같이 들은 동료(^^)분들도 그러셨겠지만
심리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는 정~말 신비롭고 감명깊은 강의였습니다.
완전 신기하고 신나는 체험이었어요.
살면서 제가 어디가서 이런 흥미진진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가르침을 또 받아볼 수 있을까 느낍니다.
그만큼 아쉽고 얻어간 것이 많은 강의였구요.
소개해주신 `에니어그램의 지혜`는 꼭 구매하여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살면서 두고두고 도움이 될 것 같고 읽을때마다 강의내용과
선생님의 모습이 생각나겠지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는데 ECOR 등의 고도로 체계화된 기법들은
제가 관심이 좀 있어서 미리 알고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효과도 봤었구요.
그래서 인지 아쉽게도 준비를 많이 못해가서 너무너무 안타까웠어요~!
저의 이런 자만감이 저에게 항상 마이너스 요소가 되고 있는데
저는 제가 낙천적인 성격의 나쁜 유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핫~
두려움을 피하려는 습관이 들어서 그런것 같은데...
앞으로는 피하지 않고 맞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틀간의 강의중에 가장 인상깊고 자꾸 생각이 나게 하는 부분은 바로
`찬탄하며 바라보기`였습니다. 사람 얼굴을 뚫어버렸지요~ ㅎㅎ
(얼굴 뒤편에서 광채도 막 나구요;;;)
선생님의 강의는 마치 무슨 종교처럼 자꾸 생각을 하게끔 만드네요.
뭔가 또 다른 커리큘럼이 있다면 계속 참여해서 많은 얘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PT 파운데이션이라는 강의명처럼 사람앞에 설 수 있는 기초를 확실히
몸으로 체득한 것 같습니다. 매우 자랑스럽구요.
보내주신다는 책도 감사히 보겠습니다. (간만에 정독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바쁘시지만 건강 유의하시고 다른 신비로운 모습으로 또 뵙게 되길 소망합니다.
SEE YO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