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금번 교육은 신청단계에서 부터 많은 기대를 하게 했다. 범상치 않은 강좌명(?)-솔직히 말해 이해하지 못한- 때문이기도 했다. 입사 17년차를 보내고 여러 회사생활에서의 치침이 나에게 source를 잊게 했다. 고갈되어가는 resource를 충만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 고민 중이었기 때문이다. 조직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생활도 포함하여..

`내안에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리소스가 들어있다!` 나를 고무시킨 한 마디이다. 그러나 끌어내어 그 거인을 움직이도록 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었다. 여러 종류의 자기계발과 시간관리에 대한 강의와 책은 대하였지만 실천력이 부족하여 지식으로 끝나버리는 것이 아쉬웠다.

특히, `온전히 바라보기`와 `감사하기`는 반드시 지속적으로 연습해서 생활에 접목시켜볼 작정이다. 계획은 행동이 수반되어야만 의미가 있다. 21일 간의 프로제트(글쓰기)를 통해 일상에서 계속하여 rituals를 일깨우고, 제공받은 anchors를 무시하지 않고 민감한 나를 유지하여 문제해결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보려 한다.

오늘 성찰일기를 쓰면서 정리하고 내일의 밑그림을 그리는 순간은 참으로 의미 있는 나의 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하였으면 한다. 변화될 나의 모습을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