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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동안 감사했습니다

HIT 519 / 신동훈 / 2008-12-16



선생님 안녕하세여 늦은 금요일 선생님께 수업 들었던 신동훈입니다

저번 지난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정신

없는 상황이여서 제대로 된 인사를 못 드렸습니다. 먼저 산업상담이란 수업으로 저희들에

게 좋은 내용을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업시간에 애니어그램&선택이론등 많은 이론적인 내용으로 학습을 시켜주신 것도 감

사하지만, 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저 자신을 좀 더 발전시키는 방향을 알려주신점에 진심

으로 감사드립니다

금요일 야간이라는 늦은 시간에 선생님도 학생도 힘든시간에 언제나 저희들에게 더 많

은 것을 알려주시려 하셨고, 그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했던 같았지만,

수업을 떠나서 저 자신을 이렇게까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심리학과를 처음 지망해서 학교에 들어왔을 때, 많이 불안한 제 자신을 알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이런 수업을 4학년이 되어서야 들어서 아쉽지만 늦게

라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글쓰기에 많이 소질이 떨어지고 언제나 큰 컴플렉스로 작용했었는데 선생님이 알

려주신 방법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꺼 같습니다

아마 저는 심리학이 아닌 다른 분야로 저의 길을 갈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더 많은 수

업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이제 슬슬 학교를 떠나서 사회로 나가야 하는 저로

서는 잊지 못할 좋은 수업이였습니다.

좋은 강의, 스승으로서의 좋은 마음 가짐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아마 다른 길을 가게 되겠지만 언제나 좋은 모습으로 선생님을 찾아 뵐 수 있는 훌륭한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선생님 앞으로 건강하시고요, 앞으로도 좋은 강의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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