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유익하고 감사 했습니다....ㅎㅎ
HIT 535 / 서동용 / 2008-10-23
시간 가는줄 모르게 3일이 훌쩍 지나 버렸네요^^
특별히 오늘 오전 수업에 있었던 role play 시간...각 안내소 순위를 매기는
동안 갑자기 가슴속에서 울컥...3일간함께 했던 시간과 그간에 안내소 근무하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일들이 오버랩 되면서 분명 가슴으로는 울음이 나오는데
눈물이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번 교육을 받았었지만 이런 적이 없었는데....왠일인지 억제할수 없는
조용한 눈물이 가슴가운데로 흘렀습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다른 동료들과 같이
웃고 떠들고 있는 나를 발견 했습니다.
역설적인 내 모습을 감추듯이 잠시 고개를 360도 돌리면서 다른 분들의 표정들을
바라 보았습니다. 모두가 아름다운 모습이었고 새삼 사람이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그간의 각가지 모습을 떠 올리며 모두의 안녕을 기도 했습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처럼 나의 프레임을 새롭게 해서
다음 기회에는 나의 리프레임을 소개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바랍니다
감사 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