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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가는군요...

HIT 551 / 최광림 / 2007-12-26

 

 

벌써부터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일이에요.

2007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올해는 제게 특별했다`는 표현이 상투적인것 같아 별로 쓰고 싶진 않지만,

이 표현을 안 쓸수가 없는 한 해였어요. 좋은일도, 나쁜일도 참많았죠.

개인적으로 힘든 한 해 였거든요. 좌절스런 일들도 있었구요.

그런데 이번학기 몇가지 심리검사를 했었는데 저에게 스트레스를 극복할 자원이

많은 것이 장점중의 하나래요.^^

전 저의 상황을 하나의 인생자산으로 여기려 노력했죠. 힘든 상황에서 저는 저에 대해

더욱 들여다 보려 노력했어요. 진로에 대한 고민은 일찍부터 시작 되었지만 매번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한 채 남았었는데 이번학기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고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어느정도 결론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선생님과의

만남의 영향도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이번학기 수업을 들으며 솔직히 힘들었어요. 매주 쉽지 않은 내용을 수업을 듣기전

독학하는게 힘이 들었죠. 하지만 선생님께서 첫수업때 말씀하신 것 처럼 수업에

관한 동기를 계속해서 되새기면서 공부를 했었죠. 매주 그렇게 버텨왔던 것 같아요.

이번학기 조직개발론 수업을 통해 이 분야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더불어

실용적인 이득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별 발표를 통해 피드백을

받는 수업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었거든요.

제3자의 눈을 통해 저마다의 장단점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수업을 통한 가장

큰 수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 사람들에 대한 가능성을 끄집어 내려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코치로서의 기본자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학기는 끝났지만 아직 선생님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남았기 때문에

많이 아쉽지는 않아요.ㅋㅋ

끝으로 남은 2007년 마무리 잘 하시고요

올해 보다 나은 내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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