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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HIT 567 / 이효빈 / 2007-12-21

 

 

안녕하세요, 교수님!

가톨릭대학교 조직개발론 수업 들었던 이효빈 입니다.

후기를 올리기로 한날 바로 적어야지 했던것을
시험때문에 정신없었다가 이제 생각나서 이렇게 올립니다.

한 학기가 벌써 훌쩍 지났네요.
개인적으로 마지막 학기라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오늘도 마지막 시험을 치루는데 홀가분한 기분 보다는 무언가 아쉬운 마음이
조금 더 크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그전에 산업심리나 조직심리 강의를 들으면서 `이 분야는 나와는 맞지않는 구나` 라고 생각을 해왔기에 조직개발론은 첫 수업날 한번 들어보고 결정하자 했었거든요. 그렇게 들어간 첫 수업날 맑고 차분하신 교수님 목소리에 홀딱반해(ㅋㅋ) 무언가에 이끌리듯 덜컥 수강신청을 해버렸죠. 

한 학기 동안 생소한 교과내용들 소화하기도, 매 시간 준비해야하는 쪽지시험도 조금은 벅찼지만 그래도 덕분에 내 힘으로 앞서 공부해갔고 열심히 발표도 준비했던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팀활동도 더 열심히 했습니다.
그 안에서 조직차원 뿐 아니라 개인차원에 적용해 볼 때에는 몰랐던 제 자신에 대해 알게되는 점도 있었고요.

수업 내용도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매 시간마다 짤막하게나마 교수님께서
들려주시던 이야기들이 더 생각에 남네요.

특히 저도 굉장히 공감하며 읽었던 씨크릿 책을 소개하시면서 해주셨던
옛 이야기들.
그 수업날이 저에게는 매우 큰 자극이되었던 것 같아요.
`때로는 머리로하는 생각, 고민보다 한번 경험해 보는게 나을때가 있다`
`처음을 두려워 하지말아라 ,길을 따라가다가 또 다른 길을 만나기도 한다`
`내가 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 등등 많은 말들이 아직도 맴돕니다.

그날 해주신 말씀 덕분에 제 진로와 관련하여 그동안 머리아프게 고민했던 것을 다 내려두고 한발자국 앞으로 움직이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좋은 기회가 생겨 저에게 찾아왔답니다 ^^

저 말들이 앞으로도 저에게는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한학기 강의 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매시간 쪽지시험 출제하시고 또 채점하시느라 고생하신 것도ㅠ)
정말 감사해요 :)

연말 따뜻하게 잘 보내시고
나은이 말대로 방학 중에 한번 꼭 찾아뵐게요 평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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