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야 인사드리러 왔네요^^
오늘 대학 4년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시험을 치르고 왔습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수강후기라면 거창하구요 전 그저 인사드릴려구 왔답니다.
한학기 동안 이해하기 어려운 책과 씨름하며 매주 시험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참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졸업을 앞둔 저에게 수업 중에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수업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더욱더 확고한 제 신념을 찾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사만 드린다고 해놓고 수강후기를 적고 있었네요 ^^

선생님 한 학기 동안 정말 즐거웠구요
올해의 마무리 알차게 하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좋은 가르침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을`처럼 짙은 여운이 남는 보람찬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신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