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HIT 531 / 김나은 / 2007-12-21
교수님 안녕하세요 :)
조직개발론의 NO.19의 조원이기도 했고
마지막 시간에 쌩뚱맞게 `나는 사람이다.`라고
할수 밖에 없었던 학생입니다. ㅎㅎ
오늘로서 제 대학교 4년, 아니 휴학기간을 가졌던 1년을 포함한
5년이라는 길다면 긴 학생의 신분을 종지부 찍는 듯한,, 마지막 시험을 끝으로_
그리고 홀가분한 마음 반 아쉬운 마음 반 이라고 단정짓기에는 모자란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답니다.ㅎㅎ
갑자기 교수님이 생각이 났어요 ㅎ
그래서 잠을 자려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이렇게 수강 후기를 적고 있네요ㅋ
그러고 보니
쪽지시험때문에 늘 정신없이 허겁지겁 수업에 들어왔지만
물론 그 쪽시시험이 중간/기말의 대체란 것을 알았지만
이 때문에 수업이 기피된다거나 ^^; 그런 생각을 가진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건 아마도
매 수업시간 마다, 교수님의 정성어린 강의에 매료 되었던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주춤했던 조직심리를 하고 싶었던 마음이 다시금 살아나게 해주신 것 같아요.
앞으로 미래에 대해 고민할 일이 추가 해서 생겼지만 행복한 고민이라고 생각되어서
감사드립니다 ^^
교수님의 빛나는 눈빛과 조근조근한 말씀. 상대방을 배려하시는 모습들....
필름처럼 선명하게 찍혀서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에도
문득문득 떠오를 것 같아요~ ^^
특히 마지막 수업은, 너무나 너무나도 인상깊었습니다.
아주 잠깐 이었지만_ 그 때 처음 느껴 본 학교의 감상을 잊을 수가 없네요~ㅎㅎ
한 학기 동안,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
효빈이랑 꼭 한번 찾아 뵐꺼에요 히히 ♡
p.s : 독감이 너무 심해요 교수님! 걸려보니 너무 ㅠ_ㅠ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