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님. 교산님.
HIT 235 / 일취월장 / 2016-05-13
안녕하세요^^
두툼한 잠바를 입고 인사드렸었는데
벌써 긴 팔 옷이 거추장스러워지는 계절이 되었네요.
스승의 날이 가까워 오는데...
내게 참스승이었던 분은 누가 있었지? 라는 생각을 하다...
여주님이 게시판에 써주신...조언이 생각나 들렀습니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시는지에 대해 조언주셨었던 그 글요.
내 감정 알아차리기.
상대방의 마음 헤아리기.
주의 돌리기.
내 안의 빛으로 들어가기.
제가 그 글을 썼던 당시만 해도
정말 작은 일에 상처받고 감정 기복도 컸었는데...
해 주신 방법들이 언제 스며들었는지 몰라도
점점 더 안정되어가고 있는 저 자신을 느낍니다.
더불어...
내 마음을 보살피는 것이 평생 해야할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하구요.
언제고...
또 마음이 산란해질 때 또 찾아와 읽겠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의 마음이 산란한 누군가가 적절한 조언이 필요할 때
마치 책을 추천하는 것처럼
여주님께서 게시판에 남겨주신 조언을 링크로 걸어도 되겠죠?
고마운 분들을 기억하는 푸르른 오월에...
저도 교산님과 여주님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즐겁고 기쁜 하루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