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님...교산님....
HIT 341 / 김수진 / 2011-06-24
안녕하세요. 저 구름입니다....
저 스스로도 오랫만에 불러보는 제 닉네임이네요.
어쩐지 글을 쓰면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설레임을 느낍니다.
두분 건강하시지요?
너무도 무심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사는게 바빠서, 정신이 없어서라는 변명은 하지 않을께요. 그건 진짜 변명에 지나지 않거든요.
매일매일은 아니어도 종종 두분생각 많이하며 지냈습니다.
씨숲에서 그렸던 그림과는 많이다른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지만 나름대로 이 그림속의 제
자신도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고 저도 회사생활 할때와는 다르게 몸도 마음도 많이 건강합니다.
마당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얼굴에 활짝핀 기미와 자글자글해진 눈가 주름이 어떤땐
적응이 안되지만 삶의 흔적이라고 위로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도 나름대로 재미도 있구요.
두분 잘 지내시나 궁금해서 짧게나마 글 남겨봅니다.
자주자주 시간내서 방문할께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