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공간
HIT 291 / 구인회 / 2009-11-20
어느 길을 가고
어떤 집에 사는지
혼자서 걷는 오솔길을 따라
슬며시 다가 왔더니
예쁘고 맑은 개울이 흐르는 집이군요..*
인간의 영혼을 살피는 정신의 천문학
그 신성한 결실을 맺기 위하여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는 님이 계셔서
그래도 세상이 아름다운가 봅니다
서로를 섬기고 아껴주는 물먹은 눈동자
그분들이 열어가는 사랑의 공간
그 공간이 더욱 커지고
성스러운 사명을 이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
sial 구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