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IT 353 / 홍성창 / 2008-02-05
좋은 아침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창 입니다.
요즘은 새벽에 일어나서 6시 전에 회사에 도착하는 생활을 해보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갈지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지금의 생활이 참 좋습니다.
술자리를 좋아하는 덕에 아침형인간이 되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하는데 까지는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작년말에 저희 회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했습니다.
승진의 기쁨이 생각보다 오래가지는 않더군요. 처음 들었을 때 그날 하루 정도..
아직은 작은 회사지만 많은 책임감들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실천할 사항들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교육의 효과에 대해 미지근한 사람들을 설득하는 작업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회가 되면 선배님을 강의와 함께 저희 회사로 모셔보고 싶습니다.
홈피를 보니 아버님의 병환이 있으신 듯 한데
저도 동병상련입니다.
아버지가 폐암 말기셔서 아버지를 마주 대하는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삶에 대한 애착이 너무도 강하신 분이라는게 더욱 아픕니다.
병원에서 말려도 일을 해야한다고 무단 외출을 서슴치 않으신 분이십니다.
대학진학 때문에 서울로 올라와서 아버지와 20년 이상을 떨어져 살아온 저인데
아버지를 이제는 제 가슴에 모셔둘 자리를 마련해야겠습니다.
선배님의 아버님은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