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의 무한한 발전을 빌며
HIT 347 / 안은예 / 2007-07-02
밤새 빗소리에 선잠을 잔듯한데,
개인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반갑기만 하다.
문자받고 반가운 마음 가득했는데 이제서야 글남긴다.
어린시절 출발은 같았는데 어느새 저만치 앞서 빛나보이는 친구.
나태한 내 삶과 세속적인 일상을 부끄럽게 만든다.
은실아. 참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하구나.
지금 난 엄마로서의 자리도 모자라기만한데..
정신을 교란시키는 인터넷의 바다에서
이곳은 작은 평화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되리라 확신한다.
서울에 가게되면 연락할게.
아마 이번 방학쯤이 되지않을까.
발전과 성공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