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HIT 319 / 김은정 / 2007-06-30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의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러나 좀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아아,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기 위해 자리에 누워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약 내가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용기를 더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도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까지도 변화되었을지!
-웨스터민스터 대성당 어느 주교의 묘비명 중에서-
축하한다. 은실아~~~
내가 좋아하는 글 중의 하나야.
연구소가 자신의 변화와 발전에 소중한 기회를 줄 수 있는 곳인 거 같아.
연구소가 나날이 바빠지면, ......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겠지.*^^*
진심으로 축하하고 연구소의 발전을 기원한다.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