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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너머] 편지 제186호 : '에니어'를 넘어 '데카'의 자리에서

HIT 338 / 정은실 / 2017-07-22




어제 그제 진행한 리더십 과정.

12일을 함께 한 귀한 분들과의 시간이 깊었다.

3일간 에니어그램 기반의 소통 리더십을 배우고,

8주간 자신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배운 바를 적용한 후 다시 모인 자리.

낯설고 어색한 실습에도 몸과 마음을 열고

타인 속에 비친 자기를 바라보며

자기 안의 아홉 가지 에너지를 알아차렸다.


우리는 그분들의 경험과 나눔을 촉진하며

머리, 가슴, 장의 아름다운 기운이

그 시간 그 공간 속에서 수시로 나타나는 것을 바라보는 축복을 누렸다.


부디,

함께 한 모든 리더분들이, 머리 가슴 장의 아름다운 기운을 기억하길!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알아차리고 멈추고 선택하며,

일상 속에서도 그 경험을 이어가길!

용기 있게, 부드럽게, 지혜롭게, 멈춤 없이 나아가길!

그리하여 에니어를 넘어 데카의 자리에서,

진정한 자유로움 속에서 많은 이들의 빛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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